
닉값 못하는 아이라이너
웨메 제품들 전체적으로 믿고 사용하는 편인데 이건 좀 실망스러운 제품이었어요.
철벽이라는 이름값을 전혀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제품.
키*미, 클*오, 머* 등등 다양한 회사의 여러 종류의 펜 아이라이너를 몇개씩 비워 사용해 보았고 각자 다른 장단점을 느꼈지만, 써본 펜 아이라이너 중에서 가장 잘 번지고 가장 빨리 안 나오기 시작한 제품이예요.
똑같은 눈의 똑같은 위치에 같은 방법으로 바르는데도 철벽은 커녕 일하다가 거울 보면 이거 쓴 날에만 아이라인이 번져 있더라구요. 아이라인 그리기 전에 파우더나 쉐도우로 유분기도 제거하고 발라주는데, 이거 바른 날은 거의 대부분 오후에 거울 보면 번져 있음. 수정화장을 자주하지 못하거나 밖에 오래 있어야 하는 날, 메이크업이 무너지면 안 되는 날에는 저도 모르게 자연스레 손이 안 가는 제품이예요.
그리고 눈에 그릴 때 라이너액이 바로 잘 나와야 하는데, 이건 타사 제품보다 사용한 횟수가 훨씬 적은데도 일찍부터 액이 안 나오네요ㅋㅋㅋ 종이에 한번씩 그려 주어 라이너액이 잘 나오게 해 준 다음에 검은색으로 종이에 잘 그려지면 그 때 눈에다가 그려야 해서 너무 번거로워요; 오래 쓰고 나면 생기는 현상인데 개봉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이러니까 정말 불편하네요.
잘 번지고, 시간 좀만 지나면 한 번에 잘 안 나오고
절대 재구매는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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