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5.5 젤리 마스크 [수딩]

은근 입소문이 났는지 주위에서 올리브영 가면 고양이 그려진 마스크를 사라고 하길래 구입하게 됐어요🐱 근데 왜 고양이인가 했더니 고양이나 강아지 털 때문에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마스크라고 적혀있네요. 자연분해가 가능한 원단이라고 하는데 시트가 얇은 편인데 밀착력이 좋았고 에센스는 말캉말캉한 젤리 제형이고 양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붙이고 10여분쯤 지나니 서서히 쿨링감이 느껴졌는데, 쿨링감이 좋아서 여름철에 수딩용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한 때 담배가 드려진 릴렉싱 마스크를 잘 썼는데 끈적임이 신경쓰여서 지금은 잘 구입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 마스크는 끈적임이 없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끈적임이 상대적으로 덜 할 뿐이지 없는 것은 아니네요. 그리고 순한 사용감이기는 하지만 붉은기 진정에 큰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