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단 당첨으로 먹어봤어요.
음 ... 저는 먹기가 불편했어요. 한 포에 환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알약 잘 먹는 편인데도 세 번에 나누어서 먹어야하더라고요. 두 번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세 번이나 나누어서 먹어야해서 저는 정말 불편했어요. 그래서 자꾸 손이 안 갔어요.
차라리 먹는 양을 줄여서 1일 2포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다 연구하시고 양을 정하신 거일테니까 제가 가타부타 말 할 수는 없는 부분이겠네요.
체지방이 줄었나 안 줄었나는 제가 병원가서 검사해보지 않는 이상은 확실하게 알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이 부분은 패스하겠습니다.
다만 응아는 편하게 나옵니다. 편하다는 게 어떤 편하다는 거냐면, 응아가 풀어져서 나와요. 덜 단단하게 풀어져서 나와요. 제가 느낀 효과는 딱 요기까지.
먹기만 하면 때에 맞춰 변의가 느껴진다던지, 응아가 더 잘 나온다던지, 속이 깔끔하게 비워진다던지 하는 느낌은 없었어요. 저희 엄마도 마찬가지였습니당.
응아가 단단해서 화장실에서 힘들어서, 환을 좀 많이 먹어도 응아 편하게 싸고 싶다 ... 하는 분에게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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