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지로 3장 받아서 사용했어요.
요즘 얼굴이 평생 살아오면서 가장 건조해서 환장할 지경입니다.
이전엔 그냥 복합성으로 여름 겨울 따라 땀이 나고 살짝 건조한 정도였고 화장품 발림성에 조금 예민한거 빼고 가리는거 없이 사용했어요.
사용 순서는 요즘 건조한 탓에 저녁엔 마스크팩 꼭 해줍니다.
오전에도 할 때 있는데 안 할때가 더 많아요.
워터백 베리어 크림 사용방법은 저녁엔 이 브랜드 토너로 닦토 1회 흡토 2회 마스크팩 20분 하고 크림으로 마무리했어요.
샘플지가 비닐이 아니라 종이라서 그런지 찢어 사용하기 너무 편했어요.
이런 샘플지보다 대용량 샘플을 좋아해서 샘플지 안좋아 하지만 늘 같은 라인에 제품을 같이 쓰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양은 크림 샘플지 같은 경우 보통 1ml 들었던거 같은데 2ml더라구요.
평소 저한테는 한번 사용하기엔 양이 많은 편이예요. 목에 같이 발라두요.
그런데 팩하고 크림 바르는데 남는게 아까워서 다 짜서 발랐어요..
목에도 바르고 얼굴에도 바르고. . .
얼굴에 바를땐 평소에 바르듯이 바르고 남는 양은 모두 뺨에 발라줬어요.
진짜 손가락으로 긁으면 긁힐만큼 되더라구요.
덕분에 4시간이 지나도 불편할 정도에 건조함은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시간이 지난 후에 건조했지만 이전보다 살만했어요.^^
사용감은 살짝 기름진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많은 양을 볼에 올렸음에도 다음날 얼굴에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으로 기름진 느낌이 때론 답답함으로 다가와서 사실 좀 멀리하는 경향이 있어요.
무엇보다 이 제품 덕에 '지금' 내게 필요한 크림양을 알게된거 같아서 샘플지 보내주신거에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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