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용 파우더 제외하고는 이런 대용량 파우더 제품은 처음 사용해봤어요.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 중 콘스타치가 성분이 젤 나아서 구매했구요. 올영에는 파우더는 안 팔고 동네 마트나 대형 마트에서 팔더라구요.
제가 특히 여름!에 가슴 밑에 땀이 엄청 차서 간지럽고 땀띠 같이 피부가 붉게 변하고 이런 경우가 흔한데 이거 사용하고 나서는 덕분에 여름 잘 날 것 같아요. 엄청 고운 가루라서 단점은 가루 날림이 심하다는 것. 잘못하면 재채기 날 정도예요. 검정 바지나 티 입은 상태에서 파우더를 도포하는 건 비추! 손바닥에 파우더 덜어내고 바로 파우더 바를 피부에 갖다 대요. 초스피드로 ㅋㅋ 바닥에 안 떨어지기 위한 스스로의 미션이네요ㅋㅋ 바르면 바로 골고루 얇게 잘 도포되더라구요. 뭉침 없이요. 뽀송뽀송하니 찝찝함이 바로 사라지고 좋아요.
향도 존슨즈 답게 좀 베이비 파우더 향? 강한 편인데
바디 오일이나 크림보다는 확실히 덜하긴 해요.
근데 향이 제가 선호하는 향도 아닌지라
무향이면 짱짱인데 그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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