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 유명해졌음 좋겠당
회사 동생이 가히 가지고 있었고 저는 이거 가지고 있었는데 가히는 지성인 저한테는 너무 오일리하더라구용 ㅠ 근데 회사 동생은 건성임에도 가히 바르면 좀 기름지다고… 제껄 탐내더라구용 괜히 뿌듯 ㅎ;; 아무튼 저는 지성이긴 하지만 겨울철에는 히터바람 때문에 좀 건조해져서 이 듀얼밤으로 계속 연명했던 것 같아요. 마스크 쓰느라 얼굴에는 썬크림밖에 안 바르고 다니는데 회사 와서 일하다가 건조하다 싶으면 그냥 뚜껑 열어서 삭삭 발라줬어요. 주로 볼에 많이 발라주고 입 근처 팔자주름 생길랑 말랑한 곳에 발랐는데 바르고나면 큰 끈적임 없이 흡수돼서 다시 바로 마스크 쓰고 일 할 수 있었답니다. 완전 끈적이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얼굴에 촉촉하면서도 착붙으로 발려서 좋았어요. 목주름에도 일부러 리프팅하듯이 아래에서 위로 발라주고 턱 윤곽에도 발라주는데 적절하게 단단한 재질이다보니 약간 마사지 느낌?도 나는 거 같아요. 그만큼 쉽게 녹지 않는 재질인데도 살갗에 바르면 사르르 녹아서 좋아요. 매일매일 꾸준히 발라주는데도 용량도 많은데다가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크게 빨리 닳는 느낌은 아니라서 리필 있는데도 아직 바꾸질 못 하네요 ㅠㅋㅋㅋ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