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드라인은 평도 그닥이고 라우쉬 전반으로 향이 별로라는 후기를 너무 많이 읽어서 걱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트시드는 나쁘지도 않았고 은은해서 거슬리지도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향 자체의 호불호는 크게 없을거 같은 제품이 었습니다. 그리고 소문대로 정말 거품이 안나서 제대로 잘 세정되나 이런의문이 있긴했는데 오래 머리를 안감지 않는 이상 괜찮을거같아요. 무엇보다 겨울철 두피가 건조해서 한번 비듬이 잔뜩 난적이 있어서 식겁하고 주문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확실히 건성용이라 지성용처럼 두피를 막 건조하게 하지않는 듯합니다. 저는 여름에는 넣어뒀다가 다른 제품을 쓰지 싶어요. 라우쉬가 뻑뻑하다는 후기에 비해 본 제품은 건조두피용이라 머릿결이 엄청 뻣뻣하고 그런건 없네요. 오히려 건성용이라 더 머릿결이 부드러워 상대적으로 빨리 떡지는 기분. 전반적으로 라우쉬에 대한 편견을 타파해준 제품이었습니다. 가격빼면 평이 별로인 이유를 잘 못 느낄정도로 여러 단점이 보완된 건성용 샴푸 같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