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매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누드포션이나 후에 나온 브라운 음영 컨셉 보다 슈가 브라우니가 '펄' 면에선 더 나은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어 그렇긴 하지만...가을웜(딥)한테 가장 베스트 일거 같고
봄웜이 가을웜인척 하기에 좋은 템은 아닌거 같다
(그렇게 하고싶다면 어텀 브리즈가 제일 나을거 같습니다)
왜냐면 색이 대체로 음..붉고..웜함
warm
so warm
too much warm
붉은색 부분은 자칫 잘못 올리면 내 눈이 한 마리의 주작이 된다
눈은 두개니까 두 마리의 주작이겠군
그렇다고 붉은색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중에서 조합하자니
어어...그것도 넘 더워보이는 색들의 향연...ㅜㅜ
이게 망작이라는건 아님
어울리는 분들 보면 그렇게 그윽하고 성숙해보이고 장난 없는데
안그렇게 생긴거 같은데 은근 톤을 까다롭게 타는 팔레트인거 같아서 이런 후기 남긴다
확실히 톤 크게 안 따지고 최대한 웨어러블하게 쓸수 있는건 이후에 나오는 갈색 음영 팔레트들 같기도 하다
슈가브라우니는 너무 촌스럽게 빠졌다고 평하던 분도 있었는데
그 분 말씀 뭔 소린지 알것같구요..
아 그리고 펄만 그런지 알았는데 사실 무펄 섀도우 부분도
브러쉬보단...손가락으로 바르는게 좀 더 발색도 잘 올라오고 오히려 텁텁해보이는게 덜함
진짜,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브러쉬로 바르잖아? 그럼 일단 가루날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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