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가 대부분 분비물 많을때, 생리 끝자락에 쓰곤 하잖아요? 그때쯤이면 생리날 보다 활동성이 많을텐데 그럴때 쓰기엔 접착력이 많이 낮아서 쉽게 떨어지더라고요. 특히 허벅지 안쪽에 살이 많으면 붙이고 속옷 다시 입을때부터 좀 아슬아슬해요. 중형, 대형같은 크기 좀 있고 날개 달린것과 다르게 날개 없는 라이너다보니 좀 거칠게 움직이면 떨어지고 몸에 닿는 면이랑 속옷에 닿는 면이랑 분리가 될때도 있었어요.
재질 자체는 정말 부드러운데 이런 재질이라면 라이너도 날개를 달거나 접착력을 좀 높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제품 사용했을때는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아쉽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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