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한적이 있었는데 이거 바르고 그나마 조금 덜 긁었어요. 두 통 넘게 사용했던 것 같은데, 제품 사진 보고 반가워서 리뷰남겨요. 진물 나는데 닿으면 진짜 너무 따갑고,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도 꾸역꾸역 발랐어요. 그때 대체 뭐가 문제였는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지금은 다 나아서 가끔 가볍게 다시 아토피가 생기지만...
지금 집에 남아있는 크림을 다시발라보니 제 기억보다 엄청 가볍고 끈적임 없이 발려요. 너무 많이 짜 발라서 그렇게 기억하나봐요.. 제가 정말 건조한데도 이 제품 바르면 기름진 유분감이 느껴졌는데, 적당히 바르면 그런거 하나 없이 촉촉 산뜻하게 잘 바를 것 같아요. 향은 좋은 편은 아닌데 저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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