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전반적으로 무드있는 색감들
눈화장을 그렇게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섀도우 질감 퀄리티에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니지만
가루날림은 브러쉬 케이스에 툭툭 치는걸 가정해서 어느정도 있었던거 같고
(툭툭 가볍게 쳤는데도 붓에 섀도우 좀 남아있는 팔레트가 이 세상에 있을까나 싶다..진짜 제발 좀 나와라..)
색이 오묘해서 보기만해도 뭔가 색조합이 되게 잘된거 같고
무쌍에 웜톤 예상중이라 눈꼬리음영이 꼭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지금까지 섀도우팔레트에서 진한 브라운을 그렇게 잘 쓰지도, 만족하면서 쓰지도 않았었다.
근데 이 팔레트의 진한 브라운은 잘 나온거 같음
진짜
조금 올린다고 올리면 이게 음영인가 싶고 그렇다고 더 많이 올리면 갑자기 눈에 쌓아왔던 색감들 다 잡아먹고 걍 시커먼 눈되고 그랬었는데 눈에 올렸을때 어..? 예쁘다.. 라고 생각했었음
그런 생각하게 한거 얘가 처음임
⚠️단점
난 이걸 레오제이님이 막 런칭하면서 네이버라방에서 영업하실때 샀음
사전에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라방 보고 사는게 처음이었어서 충동구매했구나 후회를 했었다
근데 배송되고 까보니 아까 말했듯 색조합이 너무 무드있어서 잘샀구나 생각했지
하지만 내가 지금 여기서 별점 3점을 주는 이유.
이 팔레트는 팬색이 눈에 올린 색보다 더 예쁜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진한 갈색은 만족했다고 했지
사실 그 하나 빼고 나머지는 모르겠음...
내 눈두덩이가 평균적인 내얼굴피부에 비해 조큼 어두운거 같긴 한데 나름 이러쿵 저러쿵 조합을 여러가지로 해봤지만 대체로 색이 눈에 올리면 거의 똑같았다 그리고 색도 잘 안올라온다
발색이 약하다고 해야할까 채도를 너무 같게 뽑았다고 해야할까..?
나 사실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다
글로우픽에서 지금껏 썼던 후기도 다 내가 육감으로 느낀점을 메인으로 썼었음 그래서 지금 이것도 그렇게 쓰는건데
내가 느꼈을때는 내 눈두덩이에 올라간 색은 팬색보다는 훨씬 안 이뻤다는 것이다
색감이 차곡차곡 올라오면서 그려지는 그림..? 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어찌저찌 화장을 하고 거울을 보면 괜찮지....않나..? 하고 밖에 나감
밖에서 거울 보면 눈에 화장을 안한거 같음
그 얼마 올라오지도 않는 색감들이 더 사라져있음
이럴거면 왜 쓰는걸까.... 싶어서 요즘은 안 쓰고 있음
되게 웨어러블하고 쓰기 쉬워서 막 쓰기 편할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고 약간 꺼려짐
나는 그렇다 화장할때마다 팔레트 들고 보면서 뭘로 색조합 하지..? 어떻게 해야 안 망하지..? 고민하고 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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