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럽고 예쁜 초코렌즈
직경도 작고 그래픽도 무난하고 컬러도 내 눈동자 색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서 역대급으로 자연스러웠던 컬러렌즈다. 말 안하면 렌즈낀거 절대 모름. 사실 말 해도 대부분 모름. 초코렌즈가 대부분 자연스러우면서 동공만 또렷하게 보이게 해주니까 확실히 실패 확률이 적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착용감도 처음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점차 뻑뻑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컬러렌즈 권장 착용시간이 4시간정도라고 어디서 읽었는데 솔직히 렌즈 끼고 나가면 보통은 4시간 이상 기본으로 끼고 있으니까…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인데도 4시간 지나면 귀신같이 건조해짐.
렌즈미에서 1+2 행사할때 한개 가격으로 세개 샀었다. 라군 시리즈 다 샀었는데 그레이 빼고 초코랑 브라운은 컬러랑 그래픽 되게 잘 뽑은 듯 하다. 렌즈 끼면 편하기는 한데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 다 사용하면 렌즈 안 끼고 안경 낄 거지만, 만약에 렌즈를 꾸준히 꼈다면 렌즈미에서 라군 초코랑 브라운 컬러는 재구매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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