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이라 따로 거품 내지 않고 바로 머리에 문지르면 돼서 너무 편했습니다. 블루로 염색 후에 2~3일에 한 번 머리 감아서 원래 쓰던 샴푸로 두피 샴푸질 해주고 그 위에 보색샴푸 듬뿍 샴푸질해서 사용해줬고, 블루는 2주만에 컬러가 다 빠졌지만 예쁜 애쉬그레이로 유지 중입니다. 사람들이 다 그레이로 염색한 줄 아는데 아마도 보색샴푸 덕에 색이 예쁘게 유지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보색샴푸 한 번 안 하면 바로 카키색이 나오더라고요. 무슨 효과가 있어서 색을 유지시킨다기 보다는 보색 샴푸가 반짝 효과로 잠깐 컬러를 코팅시키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추측) 아무튼 펌핑 방식이라 개인적으로 편했고 손에 염색되는 것도 없어서 편하더라고요... 언제 일일이 샤워할 때마다 비닐장갑 끼고 샴푸질해요ㅠ 보색샴푸로 유명한 제품들이 더 있다는 건 알지만 지금 만족도로 봐서는 굳이? 편한 게 더 장땡인데? 싶습니다 ㅎㅎㅎ
++++두달 사용 후 후기입니다!++++
이거 효과 굉장한 거였네요... 하도 회색에서 더이상 색이 안 빠져서 새로 염색하고 싶어서 보색샴푸 딱 2주 안하니까 2달 동안 유지한 애쉬그레이가 2주만에 애쉬금발로 빠졌습니다.... 편하기도 하고 가격대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 보색샴푸는 이거로 정착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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