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콤은 랑콤합니다. 후회하진 않는 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남편에게 받았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컬러는 09 Fraicheur Rose 입니다. 이 제품이 원래 다른구성이었는지 사진이 잘못 올라간건지는 모르겠는데 사진에 있는 제품이랑 다르게 생겼어요.
랑콤 홈페이지 들어가도 확인가능한데 이상하네요.
5가지 컬러에 아이브로우 촉이 두개 들어있습니다. 거울에 색별로 어떻게 눈위에 올려야할지 그림으로 나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거울은 봐야하는건 맞지만 눈화장 어린이인 저로서는 전혀 뗄생각이 없습니다...ㅎ
은은한 펄감이 부담스럽지않구요. 사실 눈화장 전혀 즐겨하는 제가 아니었으나 코로나시기 2년이나 겪다보니 눈화장 심하게 필요합니다.. 원래 베이스를 뽀송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해서 자연스러운 볼터치는 베네피트로 포인트는 맥립으로 잡는 저인데.. (그게 가장 피부 깊숙이부터 어려보임..)
마스크로 다가리니 볼터치니 립이니 다필요가 없음;;; 눈화장이 갑인 것임.
+
하루종일 출근해서 천장형 온풍기에 시달려서 아더워인데요. 안 번져요. 저녁에 퇴근해서까지 착붙해있습니다. 역시 랑콤 품질 어디가나.
[결론]
생각보다 매우 은은하게 포인트되고 예뻐요. 눈위에 올리기전엔 너무 스모키하고 과해지지않을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사실 제돈주고 샀다면 우선 안샀을거예요. 전 맥에서나온 팔레트를 사려했습니다만..
선물받았으니 기쁘게 활용해야지 도전했는데 결론 전혀 쎄지않습니다.(물론!! 마지막 잴 센 색은 안올려요..이거올림 진심 스모키화장에 늙어보여요..오 마이 갓..)
갈색 아이라이너 얇게하고 마스카라 라이트하게 올리면 아주 어려보임.. ❤
아.. 기승전 어려보이는게 좋은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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