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 세트 써봤어요
-초코브라우니
브라운이되 연하진 않고 진한 브라운 색상에 고발색이라 또렷하게 잘 발색됩니다
블랙은 너무 진하고 어떤 브라운은 너무 연한 거 같아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색이에요
바르고서 1초만 지나면 금방 말라버리니까 눈두덩이에 묻는것 없이 깔끔하게 아이라인 그리기에 좋았어요
-얼그레이라떼
세 가지 색중에 가장 활용도 높습니다
연한 회갈색이구요. 어디든 음영주기 좋은 색입니다
쌍커풀 라인 연장과, 애교살, 삼각존, 눈썹 결 살릴 때 등등 무궁무진하고 세 가지 색상 중에 가장 손이 많이 갔어요
쓸 때는 스머징이 필수인데 개인적으로는 손보다는 면봉으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예 바르실 때 반대 손에 면봉을 준비하시고 시작하세요!
픽싱이 무척 빠른데 픽싱 되고 나면 되돌리기 힘듭니다
-캔디트임
약간의 펄감이 있어요
흰끼섞인 연한 살구~핑크색인데 이런 밝은 리퀴드 아이라이너 색상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보니까 밑트임 뒷트임 앞트임등 트임용으로 눈가에 발라주는 용도 같은데
안타깝게도 얼굴색이 누런 편인 저에게는 색은 조금 뜨는 감이 있었습니다ㅠ
역시 스머징 정말 빠르게 문질문질 해줘야해요
아무튼 그래도 피부가 뽀얀편인 친구에게 사용해보니 정말 이쁘게 잘 어울렸어요
이건 제 똥 얼굴의 문제일수도..😥
아무튼 바르고 나서 금방 픽스되서 진짜 지우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번짐도 없고 제가 평소에 얼굴 땀이 많이 나는 편인데 물에도 기가막히게 잘 버팁니다
대신 블렌딩을 바쁘게 해줘야 해요 바르자마자 면봉 준비해서 슥슥 문질러주세요
퀵 드라이되어 번짐이 없는 점은 좋았지만 빨리 고정되는만큼 수정도 빨리해줘야해요..
그리고 사용하기 전에 눈가 유분기는 꼭 잘 잡아주세요
유분기가 있으면 라인이 깔끔하게 안 나오고 가루처럼 떨어지게 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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