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발림성의 흰색 크림.
프리메라/키엘 수분크림보다는 더 가볍고 수분감 위주의 크림이고 일반 젤타입크림보다는 부드럽고 크리미해요.
제형이 제이준 수분크림이랑 참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제이준꺼가 더 좋았어요.
이제품도 제품 자체로 보면 나쁘지 않고 고급스럽지만,
순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수분이 엄청 촉촉하지도 않고 막 특별히 깊이 스며들지도 않고 오래오래 가지도 않고..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서 금방 속건조가 느껴져요.
그래서 가격대를 생각하면 별3개이상은 못주겠네요
바르고나서 피부가 매끄럽고, 오돌도돌한 피붓결 개선에는 도움을 주는게 느껴져요. 대나무향은 수분라인에 어울리는 느낌이면서 약간 고급스럽기도 한.. 바로 백화점제품이라는걸 알수있는 고급스러운 사용감이지만 막상 피부에서의 만족도는 그에 못 미치네요. 눈시림도 약-간 있구요. 수분이 오래가거나 풍만하지가 않아요. 비슷한 제형의 제이준 수분크림이 향은 더 독해도 수분감이 참 풍부하고 좋았어요..
아모레 계열 저렴한 브랜드들은 요새 알코올 덜어내고 나오던데.. 막상 대장인 아모레퍼시픽은 수분라인 새로 출시하면서 왜이렇게 알코올을 많이 넣은 건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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