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깡패지만 소문난 아이라 정말 궁금했는데 이제야 써보게 됐네여~
30ml라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고 용량이 적어 금방 다 쓸 듯.. ㅠㅜ
자차 사용을 생략할 수 있는 정도로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아 맘에 드네여..
펌핑하면 베이지 컬러의 씨씨크림이 나오는데 좀 되직한 제형이라 발림성이 아주 좋았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여..
뻑뻑함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여..
손등에 살짝 테스트 해보니 짜르르한 펄들이 보이면서 고급진 광채가 났는데 역시 손등과 얼굴은 다른가 봅니다..
얼굴에 올려보니 펄감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덜했어여..
그래도 펄감이 있거나 윤광효과가 많은 제품을 선호하진 않아서 오히려 전 맘에 들었어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빛나는 피부로 보여서 고급져 보이는데 커버력이 참 아쉽네여..
모공과 잡티가 거의 없는 피부 좋은 분들이 쓰면 정말 민낯인 듯이 피부 좋아보임이 극대화될텐데 가릴 것이 많은 분들에게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는 제품이에여..
요즘 트러블이 몇 개 올라와 있고 원래 홍조도 좀 있어 그런지 저는 단독 사용은 안될 것 같아여..
유명 메이컵 아티스트분께서 이 아이를 베이스로 깔고 파데 올리면 정말 최고라 극찬하시길래 저도 따라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여..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메이컵이 두꺼워지더라구여..
요즘 날씨탓도 있겠지만 장시간 수정 못하고 있다 거울을 봤더니 좀 지져분하게 메이컵이 무너져 있어 깜짝 놀랐어여..
그리고 약간의 다크닝도 있네여..
소문만큼은 아니라 살짝 실망감도 있었는데 광채만큼은 정말 고급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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