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보다 더 좋은 것 많습니다.
몇년 전 홈쇼핑에서 보고 혹해서 샀던 제품.
누페이스냐 스킨 아이론이냐 고민고민하다 이거 샀던 거 같은데...
갈바닉기능, 미세전류와 온열감이 느껴져서 크림류를 바르고 슥슥 문지르면 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눈가나 콧망울같이 세밀한 부분은 하기가 어려웠고, 생각보다 몇 번 얼굴에서 굴리다보면 꽤 투박하고 살짝 무거웠던 기억.
몇 번 쓰다 떨어뜨리면서 충전꽂는 부분이 살짝 깨지더니 쓸 때마다 손잡이 부분에서 찌릿찌릿한 전류 흐르는 느낌이 나서 겁나서 못 쓰게 되버렸다.
가장 아쉬웠던 건 아이론 바닥 부분에 그 틈새에 썼던 크림이나 에센스가 덕지덕지 껴서 닦아서 써도 찝찝했던 기억이 난다.
쓰는 내내 드라마틱한 피부변화도 크게 느끼지 못했어서 결국 AS는 커녕 며칠전에 청소하다 처분함.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