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푸드 토너

처음 출시되었을때 샀는데 아직 반도 못썼다. 아무리 좋아도 이정도 쓰면 질리기 때문에 다른 토너에 손이 갈수밖에.. 미끌거리거나 끈적거리는걸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 토너의 미끌거림은 왠지모르게 좋지 않았다. 흡수가 되지 않고 피부 겉에 돌아다니며 미끌거리는 느낌이라 사용감이 썩 좋진 않아서 얼굴에는 잘 안쓰게 되었고 그냥 몸에 쓰는 중. 사용감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트러블을 유발하지도 않았고 피부에 자극도 없었다. 가성비가 워낙 좋아 몸에 발라도 아깝지 않은게 장점이라고 할까.. 너무 많은 양 탓에 질려서 더 그런걸수도..? 한동안 안쓰다 가끔 한번씩 얼굴에 바르면 또 나쁘진 않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