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컷 클레이 로션

#공병리뷰 그동안 클레이는 워시오프팩으로 자주 접해왔던 성분인데 클레이가 들어간 로션이라니 신기해서 써보게 됐어요 핑크 클레이는 피지 케어에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 이 로션은 20가지 주의 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 일절 들어가지 않으면서 진정에 좋은 성분들까지 들어가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펌핑형인데 용기가 조금 독특해요 보통의 펌핑형 용기는 제품을 쓰면 쓸수록 빈 공간이 위에 생기기 마련인데 이건 빈 공간이 아래에 생겨요 보통의 펌핑형 용기처럼 끝까지 다 쓴 후 용기를 분해해서 손바닥에 탈탈 덜어 쓸 필요가 없었고 마지막 한 방울 까지도 더욱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에어리스 패키지라 더욱 위생적이고 매일 신선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핑크 클레이가 주요 성분이라 로션 색상도 살몬색이에요 무향인것도 좋은데 젤 제형으로 발림성까지 부드러웠어요 피부에 사르르 빠르게 흡수되면서 속은 촉촉, 겉은 보송하게 표현되는데 끈적임이 조금도 없어요 일반 젤크림과 다른 점은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뭉침 없이 잘 먹고 유수분이 그냥 증발해버리지 않아요 기초 단계에서 피지를 제대로 잡아줘서 그런지 오랜시간 지나도 유분이 폭발하지 않았고 번들거림 없이 실키하게 마무리되어 여름에 쓰기 딱 좋은 로션이에요 유분감이 거의 없고 아주 약간만 있다보니 건성 피부보다는 수부지부터 극지성 분들이 사용하기 적합해요 저는 여름 다가오면 또 다시 사용할 의향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