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만병통치약을 기원합니다.
태국 또는 홍콩 기념 선물로 유명하다던데 나는 국내 수입품으로 한 어림잡아 5천원? 구매. 어쩔 수 없다. 본가격의 두 배로 뛸 수밖에 없는 노릇. 생각보다 제품이 아담했다. 손가락 열기로 살그머니 녹인 다음 모기 물린 곳에 덜어 발라주기도 하고 근육 통증 요동칠 때 얇게 깔아주면 저릿함이 완화되면서 퍽 괜찮더라고. 엄청난 효과 덕을 보는 것 같지 않더라도 실낱의 플라시보 효과와 물리치료 받는 것처럼 싸한 시원함에 요긴하게 쓰인다. 그래서 할머니께도 선물 드렸다. 옛날에 일본 동전 파스 드렸을 때 너무 좋아하셨어서ㅋㅋㅎㅎ 그거랑 비슷한 자극감이라 할머니 생각이 났다. 부디 사랑 건강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