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갈색이라서 부자연스러울줄 알았는데 원래 눈동자가 연한 갈색빛인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예쁘네요. 눈전체가 개눈처럼 사이버틱해지는게 아니라 진한색 연한색 반반이라 눈동자 바깥부분만 밝고연한 갈색이 되어서 넘 예쁘고 거울볼 때 자꾸 제 눈을 쳐다보게 돼요.
픽셀그림도 막 눈에띄거나 테두리가 지나치게 또렷하지도 않아서 가짜느낌이 적어요. 대신 렌즈자체의 두께가 두꺼워서 렌즈의 투명테두리가 가까이서 보면 보여요. 근데 그렇게 두껍기 때문에 손가락에 올렸을때 접시모양이 무너지지 않아서 눈에 쉽게 넣을 수 있어요.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재로 산소투과율이 높아 끼고 있는 동안 편안한데 목욕탕에 끼고 들어갔다가 눈이 많이 따가웠네요. (원래 렌즈끼고 눈에 물이 들어가면 안돼요. 제가 잘못한것)
제가 빡세게 꾸미면 좀 어색한 사람인데 과한느낌없이 예쁜 컬러렌즈는 처음인거 같아요. 재구매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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