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플루비아 (지성두피용 샴푸)

애브뉴준오에서 염색 후 샴푸해주는데 멘톨쿨링감도 적당히 있으면서 향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샴푸 후 너무너무 개운하길래 비싼 돈 주고 하나 바로 구매해옴 (600ml에 65,000원ㅋㅋㅋㅋㅋ 가격보고 어이없어서 화낼뻔 했지만 샵에서 샴푸받는데 이렇게 개운하고 만족스러운 건 솔직히 태어나서 처음이라 그냥 구매) 아쉬운 점😕 집에서 몇 번 사용해봤는데 쿨링감은 안타깝게도 샵에서만 못하고ㅠㅠ 개운함도 훨씬 덜해서 넘 아쉬움 어떻게든 따라해보려고 방법과 시간과 사용량을 달리해봤으나 그 날의 감동은 느낄 수 없었음 아 한 가지 더, 디자인이 가격대비 조금 아쉬움ㅋㅋ 촌스럽거나 그런 건 아닌데 6만5천짜리 초프리미엄 라인으로 브랜딩하기엔 용기, 단상자, 로고 등등 전체적으로 뭔가 허접함 좋았던 점😀 지성두피용답게 유분기 제거는 짱짱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피나 머리카락을 건조하고 뻣뻣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매우 큰 장점 이 부분은 샴푸해준 분도 자랑스럽게 어필함ㅋㅋ 매일 샴푸해주느라 손이 늘 건조한데 이 샴푸는 그런 게 없다고 지성두피인 아부지도 써보라고 드렸는데 개운하면서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뻣뻣해지지 않는다고 매우 좋아하심 그리고 부드럽게 거품도 잘 나는 편 재구매 여부🧐 다만 가격이 용서가 안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샴푸받을 때만큼의 효용가치가 집에선 나오지 않아서ㅠㅠ 재구매는 안 할 것! 이상하죠? 샵에서 샴푸받으면 보통 집에서 내가 감은 것보다 별로던데..... 알 수 없다 아쉽다 진짜 아부지는 비싸도 좋다고 하시는데 가격이 6.5인 건 모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