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 용으로는 아쉽
저는 똥손 오브 똥손이라서 도구를 매우엄청나게많이 가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도구의 도움을 받아보고자.....! 구매했었어요 (예전에 엄청 힘들게 구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집에 처박혀있는.... 서랍템....)
일단 저는 사용하기 매우 불편했어요
실리콘이라서 막 단단한 편도 아니고 흐물흐물한 것도 아니라서 컨트롤하기 힘들었어요
심지어 실리콘 부분도 길어서....
제가 똥손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주 컨트롤하기 힘들었습니다
아이라인을 그리려면 골고루 돌려가며 묻혀줘야하는데 그것도 아주아주 불편했어요
그리고 얇게 묻히면 금방 말라서 눈에 안 올라가고
너무 두껍게 묻히면 아이라인이 두꺼워지고....
컨트롤도 힘들어서 이게 아이라인을 그리는 건지.... 눈에 아이라이너로 색칠을 하는 건지....
저는 얇게 빠진 라인을 좋아해서 너무 애매했어요
가격도 저렴하지 않았던거같은데 너무 아쉽...
근데 3점인 이유는
속눈썹 영양제를 속눈썹 점막에 발라주기 좋아욬ㅋㅋㅋㅋㅋㅋ
실리콘이라서 영양제를 안 먹어서 온전히 제 눈에 발라줄 수 있습니다
속눈썹 영양제는 보통 브러시타입이나 솜...?같은 타입으로 되어있잖아요
위생적으로 걱정이 되기도 하고..... 영양제인데 좀 걱정이 됐거든요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눈에 직접 닿는 부분이니....)
근데 이거에 묻혀서 발라주면 좋아욬ㅋㅋㅋㅋㅋ
물론 여기에 묻히기도 조금 힘든 과정이지만
조금 수고스럽게 여기에 묻혀서 발라주면 점막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바를 수 있습니닼ㅋㅋㅋㅋ
근데 한동안 쓰고 귀찮아서 안쓰게 됐다는 건 함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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