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 선 데이 워터프루프 선 밀크 [SPF50+/PA++++]

에브리 선데이 선 플루이드를 4통째 썼을정도로 그 제품이 최애 제품이였습니다. 제형은 물제형이고 용량이 100ml라는 짐승용량이였던지라, 몸전체에 바르기도 좋고, 끈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여드름"이 나지 않아 좋아서 계속 썼는데 단종이 되버린겁니다. 그래서 열심히 발품 팔다 유세린 오일 컨트롤 선 젤크림 드라이 터치 제품과 이 제품을 두고 뭘 살까 고민하다 이걸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원래 쓰던 제품은 바르면 쓰윽 스며들고 끈적임도 없었지만 이 제품은 바르면 끈적이긴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어 겉은 보송하지만 속보습 꽉 잡아주고, 워터 프루프 제품 답게 땀이 나도 잘 지워지지 않는 느낌(땀이 쭈르륵 나는게 아니고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이였어요. 냄새는 오이 냄새가 나며, 가격은 용량 대비 사악했습니다ㅠㅠ사실 여드름도 안 나고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1점 뺐습니다. +)발랐을때 피부가 화끈 합니다. 그러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지기는 하지만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