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오래가는 컨디셔너
컨디셔너는 엉킨머리 풀고 정전기 방지하고 향나게 해주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머리결은 트리트먼트 역할이고요. 그런점에서 이 제품은 향만 맘에 들면 추천할만 해요.
사용감은 일반적인 컨디셔너랑 비슷하고요. 제 머리는 손상모는 아닌데 안 한 것 보다는 차분해져요. 관리가 필요한 머리가 아니면 무난하게 쓸 것 같아요.
가장 큰 장점은 향의 지속력이에요. 주말에 머리 안 감아도 향이 안 사라져요. 이 제품 향은 장미향+코코넛오일 무르무르버터 섞인 향인데, 장미향이 30정도예요. 보라색이랑 흰색 용기는 향이 다르니, 맘에 드는 향이 있다면 써볼만해요.
단점은 용기, 인지도 낮음으로 오프라인 구매 힘듦, 애매한 가격이 있겠네요.. 향기는 헤어 미스트 등으로도 낼 수 있는 거고요. 케라00, 엘라00 등의 컨디셔너 보다는 성능이든 향지속력이든 훨씬 좋다고 생각 하는데요. 가격이나 접근성 때문에 재구매는 잘 모르겠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