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없이도 우디하고 은은한 향기
예쁘다! 이솝 특유의 묵직한 갈색 시약병/유리병 디자인 마음에 들어요,
향도 향이지만 패키징 때문에 이솝 제품 (특히 핸드솝) 사고 싶은 사람.. 저요!!
열면 돌돌 굴려서 쓸 수 있게 롤-온 동그라미 공이 들어있고 쓱쓱 문질러보면 우디하고 은은한 향이 퍼진다.
보통의 많은 데오도란트들이 그렇듯이 파우더리하거나 청량감을 주려고 레몬 베이스 시트러스 향이거나 한데
인위적인 느낌 없이, 이솝 매장 들어가면 나는 향긋한 허브향에 조금 더 묵직한 우디향이 깔린듯한 향이 난다.
시향하려고 손등에 발라봤더니 시원하면서 향 때문에 아로마 테라피 되는 느낌. 킁킁킁..
데오도란트만 발랐는데도 향수 뿌린 듯한 느낌.
언뜻언뜻 스칠 때 마다, 향이 은은하게 올라올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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