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력 비추천해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맨밑 22년 6월 수정칸을 확인해주세요.
네버다이 시리즈 특히 아이라이너는 사실 올해 살 생각은 없었는데 1900원 특가로 한 번 구매해봤음.
02 매트브라운 골랐는데 거의 블랙에 가까운 고동색. 뭔가 금방 마를 것 같은 느낌은 들지만 농도 조절이 잘 돼서 나오고 픽스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눈 점막에 발라주기 비교적 편리하다.
무엇보다 어엄청 얄쌍하게 그려진다는 점이 강점이라 볼 수 있다. 내 눈화장 실력이 형편 없어 항상 왼쪽 눈꼬리 빼주는 게 어렵다 보니 뭉특하거나 라인이 안 예쁘게 그려졌건만 이건 다루기가 쉬웠다.
눈물 많고 유분 다량한 내 눈에도 지속력이 낮지 않아서 괜찮았음. 솔직히 안 지워진다는 건 거짓말이고 그래도 좀 버텨주는 편. 지워진다 한들 필름처럼 벗겨지지 않고 자연스레 지워지는 점이 좋았음.
□ 자유자재로 얇게 눈꼬리 빼기에 제격이나 단점은 아라 위로 섀도우를 풀어주면 좀 지워지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그게 좀 많이 아쉽지만 대체로 잘 쓸 수 있는 것 같아 평점 굿굿 줌.
++) 아이프라이머 발라도 난 지워지네. 얘는 그나마 좀 버티는 편.
+++) 22. 3 기준. 벌써부터 액이 잘 안 나옴...ㅜ 시간이 지날수록 필름 떼어내듯 지워지게 되더라. 지속력 괜찮고 얇게 그려지는 건 좋음.
++++)22년 5월 / 뚜껑 열다가 액이 얼굴에 흩뿌려져 튐ㅡㅡ... 안 지워져서 베이스 지우고 다시 새로이 고쳐 발랐다. 후우.
+++++)22년 6월 기준/ 내가 삐아 네버다이 라이너를 비추하는 이유는 내구성 때문이다. 1) 먼저 뚜껑 닫고 여는 안쪽 부위가 좁아 붓이 쉽게 찌부된다. 그래서 완전히 휘어진 붓에 겨우 생존한 붓털들만 사용하여 아이라이너 그리는데 그게 참... 지속력은 아이프라이머까지 해주면 그럭저럭 버틴다.
2) 뚜껑 여닫는 과정에서 액이 사정없이 사방에 튄다; 그래서 얼굴이나 옷 또는 주변 바닥 및 책상에 묻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어느 순간 액이 안 나오더니 갑자기 울컥 터져나온 터라 뚜껑 열기가 겁남. 아이고. 왜 이러는 거냐...
3) 내구성이 취약한 나머지 뚜껑 여는 동시에 이 아이라이너 물체가 두동강나버렸다. 스스로 알아서 그렇게 된 거임. 아예 둘로 뽀개짐 ㅋㅋㅋㅋㅋㅋ.... 뚜껑 닫는 것도 부드럽게 안 되고 뻑뻑해 미침. 내 것이 불량품인 거야 그래서 그럴 거야 하.
딜 떴을 때 사서 그래그래 별 말 안 한 거지 세일가 주고 샀으면 좀 어이없었을 듯ㅋㅋ... 제품력은 별 4점 줄 만한데 내구성이 역대 산 펜 라이너들 중에 제일 별로였어서 별 하나 깎습니다.
++++++) 23.1.31. 추가/ 제껀 불량품인 건가요. 마지막 순간까지 별로였어요. 뚜껑이 제대로 닫히질 않아니 얼마 안 가 아라 잉크가 마르더라고요... 1900원으로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실제 사용 횟수 생각하면 그냥 그 가격에 산 거나 다름없었네요. 내구성이 튼튼하지 않아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몇 번 사용 못 할 거 차라리 옳은 거 하나 구입해서 꾸준히 쓰겠죠?ㅎ 발색과 지속력이 무난무난 나쁘지 않다 싶었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감춰지지 않는군요. 결론. 내구성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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