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발효물질(사카로, 비피다 등)이 정말 잘 맞는 사람이라 기대하고 써 보았는데 편안하게 잘 맞았어요. 다른 기초제품과 피부 위에서 섞인 뒤 따끔거린다던가 그런게 없었음.
2. 물제형보단 점성이 있지만 소위 콧물제형 스킨보다는 찰랑거리는데 그래서 세안하고 바로 바르기 좋았어요.
3. 정제수 대신 추출물 그것도 발효물질을 통 크게 넣어서 스킨 치고는 고영양이라 아침에 기초 간단하게 하기에도 편합니다. 이거 발라서 두드려 흡수시켜주고 수분크림을 얇게 깐 다음 다소 매트하고 뻑뻑한 무기자차를 발랐는데도 전혀 당기지 않았어요.
[단점]
향이..ㅠㅠ 진짜 너무 생소하면서 별로에요 ㅋㅋㅋ 차 발효 물질이 들어간 기초는 처음 써보는데 재료 본연의 향이구나 싶으면서도 바르면서 살짝 괴로웠음,, 비유하자면 오래된 나무향이 나는데 좋은 느낌이 아니라 뭔가 쿰쿰함이 느껴집니다. 시골 가면 있는 창고에서 나는 그런 향임. 그래도 향료로 덮어 인공적인 향이 나도록 술수를 쓰지 않았다는 거니까 아예 싫진 않네요 ㅋㅋ
또 내용물 외의 지적이지만 병이 유리로 되어있어 조금 불안해요 ㅠㅠ 재활용 하는데엔 좋겠지만 들어서 손에 덜때마다 무게감때문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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