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100프로 쓰는데 그냥 그게 제일 저렴해서 써요. 전 처음에 시드물 티트리오일을 썼었는데요. 원래는 여드름
완화 목적으로 산 거라서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 피부는
티트리오일을 면봉에 적셔 트러블 부위에 콕콕 찍어 발라도
소용 없을 만큼 아무 효과가 없어요. 티트리오일 제품들은 뭘 써도 별 다른 효과를 못 느끼다 보니 다른 방법으로 많이 사용했었어요. 살균 작용에 좋다고 하여 샴푸에 티트리오일
몇 방울 섞어 쓰거나 가습기에 넣어 썼었어요. 그리고 제가
몇 년째 제일 잘 사용하는 방법은 속옷에 부착된 생리대에 2~3방울 떨어뜨려 쓰는 것이에요. 그러면 티트리 고유 향이 안 좋은 냄새를 강하게 잡아줘서 좋더라고요. 좀 덜 찝찝하고 한결 쾌적한 느낌이에요. 티트리오일은 여성청결제에도 잘 쓰이는 성분이라 이렇게 써도 크게 문제가 없을 걸로 보여요. 이건 아마 거의 저만 아는 꿀팁일 거라 생각합니다. 혼자서 터득한 사용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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