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 스무드 케어 샴푸

팬틴 없이 못살아요. 기능이 너무 좋아서 쓰기보다 향이 진짜... 팬틴 향을 따라갈 샴푸는 없는 것 같아요. 향이 다한 샴푸. 꽃향과 약간의 달달한 과일향이 적절히 섞여있는 향인데 달달함도 살짝 깔려 있는 거라 느끼하지도 않고 말로 설명이 안되는데 직접 맡아보시면 아실 거예요. 짱짱ㅠㅠ 정말 독하지 않고 하루종일 맡아도 거부감없이 어딜가나 향좋다고 그래요. 기능면에서도 괜찮아요. 제가 도브,미쟝센,케라시스, 아로마티카, 아발론 등 여러가지 써왔는데 이게 제일 나아요. 엄청 좋단 건 아니지만 세정력도 평타치고 사용감도 좋아요. 도브,미쟝센 썼을 때는 너무 기름져서 지루성 두피염이 생겨서 고생했는데 이건 지루성 두피염은 안생겨서 만족하면서 써요. 아무래도 지성두피라 좀 금방 기름이 끼긴 하지만 아발론보다는 두피 냄새 늦게나서 무난해요. 노란색은 파란색보다 유분이 많아 건조한 두피 분들이 쓰시기에 좋아요. 마트,드럭스토어,인터넷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고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니 앞으로 안고 갈테야. 하지만 지성두피에 딱 좋은 샴푸를 찾고 싶어요. 팬틴은 부가적인 샴푸로 두고. 지성두피에 엄청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 팬틴은 샴푸 말고 트리트먼트를 쓰기로 했답니다. 향 때문에 쓰는 건데 트리트먼트로 쓰니 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