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리뷰를 제품 자체의 좋았던점/별로였던점, 용기의 용이성/내구성, 질감과 향 등등 나름 구체적으로 쓰는 편인데 이 제품은 그냥 이렇게 써봅니다..
왜냐면.. 얼굴에 롤링한 후에 씻어내는 제품이었다는 걸 다 쓰고 알았습니다ㅋㅋㅋㅌㅋ 전 그냥 발랐음..ㅎ 롤링하고 흡수시키는 줄.. ㅎ...ㅎ..
너무 충격적이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당ㅎ.ㅎ 전혀 다른 방향의 리뷰라 느낀점만 순서대로 정리해볼게요
1. 다른분들 리뷰랑 다르게 엄청나게 따갑거나 그러진 않았고 따가운 부분도 있긴 한데 오히려 대체적으로 쫀득하게 피부에 붙는 느낌이 들어서 오 물처럼 발리는데 마무리는 쫀쫀하네 신기하다! 라고 생각했답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도 무리가 없었음.. 진짜 신기하네요
2. 피부가 보들보들! 따끔하다고 해서 매일 쓰진 않았고 아 피부 정리 좀 해볼까? 하는 주말 정도에 한두번만 썼는데도 피부가 정돈된 느낌! 다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습니다
3. 근데 살짝 요철은 올라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건 닦아내야 하는데 안 닦아내서 그런듯 ㅎㅎ 피부야 미안해
4. 사용법이 완전 달랐는데도 한 통 다 쓸 정도로 괜찮았던거 보면 무난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ㅌㅋ 근데 닦아내야 하면 귀찮아서 다신 안 쓸거같아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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