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 버블 토너

저는 2만원 후반대 쯤에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산 금액 기준으로 보면 용량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 다만 저는 버블이라는 점에 혹해서 주문했는데 버블 펌핑 용기가 작은통으로 하나 딸려오거든요. 거기에 따라서 쓸라고 열었다가 진짜 역한 냄새때문에 깜짝놀래서 바로 다시 닫고 여태 안 쓰는 중.. 그냥 큰 통 그대로 버블 아닌 물제형으로 쓰고 있는데 일단 사용감은 뭔가 뽀득뽀득 하다고 해야할까요.. 특별히 좋다 나쁘다를 논할게 없음. 무난함. 다만 큰용기 펌핑기가 제것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뻑뻑해서 매번 펌핑할때 조심스럽게 살살 누르는데도 여기저기 팍 튐^^ 덕분에 화장대 한번 닦고 바닥도 닦아주고 난 깔끔쟁이가 되겠고... 이걸 언제 다 쓰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