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사용했던 포밍클렌저는 모두 뽀득뽀득한 사용감이었기 때문에, 세안 후 클렌징젤처럼 피부가 보들보들한 포밍클렌저는 신기한 기분이 들었음.
향은 티트리를 기반으로 무언가 더 살짝 섞인 적당한 멘톨향,
그런데 전성분에 향료가 없음에도 티트리 고유의 향이
뚜렷히 느껴지는 걸 보니, 제품 성분? 아니면 성분의 효능? 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음.
또한 아침세안후의 보들보들한 촉감이 저녁때까지 쭉 간다는 느낌또한 장점.
마케팅은 정작 지성피부 위주의 홍보를 하고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중성, 건성피부에게도 이 보들보들한 느낌을 겪어보면 좋게 평가할 듯도 함.
단점으로는 적정사용량이 1~2번 펌핑이라고 했으나,
처음 사용할 때는 거품이 금방 꺼져서 모자랐다가 나중에 다시 펌핑해보면 2번펌핑만으로 충분할 때도 있고,
쓸 때마다 거품의 상태가 일정하지 않고 오락가락하는 느낌이 아쉬움...
또한 세안할 때 안 씻기는 느낌이 최악임.
일반 클렌징젤이 원래 그런 면이 있지만, 그걸 충분히 감안해도
본인같은 보통의 30대 일반남성이 적응하기에는 너무너무 괴로움.
개인적으로 아벤느 클렌징젤이 가장 씻기는 느낌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보다 더함.
정말 아쉬울 정도의 거의 유일한 단점임.
세정력도 특별히 아쉬운 점 없이, 전체적으로 오전세안 저녁세안 모두 잘 어울리는 제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