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는 맑고 투명하면서 사랑스러운 핑크 + 오팔펄의 조합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리퀴드 글리터 섀도우에요...♥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요. 글리터의 예쁜 펄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패키지 디자인 덕분에 컬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글리터였어요.
제가 디어달리아의 제품을 거의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패키지 쉐입이 되게 독특하더라구요 ㅎㅎ 보통 글리터들은 패키지가 동그랗거나 각진 모양인데 디어달리아 글리터는 각 모양의 장점만을 합쳐서 탄생한 듯한 쉐입(8각형 모양)이라 인상적이었어요 ㅎㅎ
그립감이 별로일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별로 각진 모양은 아니라서 손에 잡고 쥐기는 좋았어요 ◡̈
글리터가 틴트 하나를 갖고 다니는 것처럼 약간 부피를 차지하는 편이긴 해요
굉장히 슬림한 디자인의 글리터만 사용하다가 이거 사용하면 글리터 크기가 좀 크다고 느껴지기는 했어요 ㅋㅋㅋ
전체적으로 자글자글한 펄들로 구성된 글리터에요
저는 무쌍이라서 입자가 딱 봐도 큰 펄이 들어간 글리터는 부담스럽게 생각하곤 했는데요, 디어달리아 글리터는 화려하지만, 큰 펄 입자로 인해 부담스럽단 생각은 덜해서 좋더라구요...★
색상은 딱 봐도 여리한 핑크 느낌이라 쿨한 컬러의 섀도와 매치했을때 가장 잘 어울리더라구요! 코랄, 뉴트럴 톤 정도의 색감과도 그럭저럭 어울렸구요ㅎㅎ
일단 글리터에 향은 없었어요
그리고 스틸라 리퀴드 글리터 섀도처럼 팁 어플리케이터의 면적이 좀 넓은 편더라구요. 그렇지만, 투명한 글리터의 베이스 덕분에 좀 도톰한 면적이 팁으로 발라도 부담스럽진 않았어요!
팁을 한번 뽑아내는 과정에서 좀 양이 나름 걸러져서 깔끔하게 묻어나는 편이기도 했구요! 무쌍인 제가 그냥 면봉같은데 덜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꼈으니 다른 분들은 좀 더 쓱쓱 바르기 쉽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봐요!
✔️ (다만, 정말 콕콕 찍어 바르고 싶으시다면 양은 덜어내야해요)
일단 이 글리터는 쿨한 섀도와 잘 어울렸어요!
글리터 자체는 투명하고 맑게 펄감만 올라가기 때문에 핑크핑크한 컬러감이 과해보이지는 않아요. 메이크업 안하고 글리터만 얹으면 펄감만 투명해보이길래 메이크업하고 눈두덩이에 크게 펴바르기만 해봤어요 ㅎㅎㅎ 대체로 연보라처럼 보이는 핑크 펄때문에 쿨해보인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글리터같아요! 투명한 오팔 펄이 같이 섞여있어서 좀 더 화사하게 반짝이는 것 같았어요!
+ 성분도 좀 신경쓴 제품이라 글리터치곤 가격대가 좀 있지만, 양도 많고 촉촉한 제형덕분에 오래 사용도 가능한 것 같아요. (쉽게 마르진 않는 것 같아요)
저는 눈두덩이에만 발랐는데 촘촘하고 작은 입자의 펄이라 애교살에 바르기도 좋은 글리터라는 점을 언급해드리고 글 마무리짓겠습니다 ㅅㅁ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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