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송으로 약 3년 전에 9만원 후반대에 구매하여 사용중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로라메르시에 싱글 섀도우 가격을 생각하면 싼 편이라 여러가지 색상을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구요, 이걸 써보고 프레스코 색상은 따로 싱글로 또 구매했어요.(그러나 팔레트의 프레스코 색상과 싱글섀도우 프레스코 색상은 미묘하게 다름)
맨 윗줄 왼쪽부터
스파클링 듀 : 밝은 피치크림색 쉬머 섀도우로 하이라이터로 써도 예쁘고 애굣살에 사용하기 좋은 색상입니다.(그런데 후일 나온 미샤 이탈프리즘 레이스셔링이 더 예쁨...)
구아바 : 연핑크 쉬머 섀도우로 여리여리한 느낌입니다. 진한 눈화장이 안어울리는 라이트톤이신 분들에게 딱 좋을 듯.
아프리칸바이올렛 : 보라색 베이스에 골드펄이 깔리는 묘한 색상입니다. 겨울왕국 엘사가 쓸 것 같은 색상이예요.
플럼스모크 : 회끼 가득한 탁한 회보라 매트 섀도우입니다. 바비브라운에 헤더가 있다면 로라메르시에에는 플럼스모크가 있는 듯.
커 로얄 : 버건디 브라운 색상의 쉬머 섀도우지만 펄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바이올렛잉크 : 블랙에 가까운 진한 보라색 매트 섀도우로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줄 왼쪽부터
바닐라넛츠 : 밝은 스킨톤의 매트 섀도우로 눈두덩이 색을 정리하기 좋은 베이스 섀도우예요.
프림로즈 : 핑크베이스에 골드펄감의 쉬머 섀도우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색상이예요.
프레스코 : 일명 말린장미색, 톤 다운된 핑크브라운 매트 섀도우로 베이스나 음영섀도우로 사용하기 좋은 섀도우입니다.
뱀부 : 고동색 쉬머 섀도우로 삼각존 채우기 좋습니다.
트러플 : 정석 웜브라운 색상으로 딥한 가을 느낌의 매트 섀도우예요.
에스프레소 빈 : 블랙에 가까운 진고동색 매트 섀도우로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쓰기 좋은 색이지만 번집니다.
입자가 곱고 뭉침없이 발리고 지속력, 발색력이 좋은 편입니다만 라이너로 사용하기에는 번짐이 있고 케이스가 뚜껑에는 큰 거울도 있고 자석이라 편하지만 디자인은 약간 올드해서 별하나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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