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묽어서 줄줄 흘러요. 휴대용으로 산건데 휴대하기엔 계속 새니까 별로예요. 향은 처음에 엄청난 구린내(?)가 나는데 진짜 뭔 냄샌지 모르겠어요. 시간 많이 지나 날아가면 그나마 거의 안나는데 향에 민감한 편이라 다 쓸때까지 짜증났어요.
새는거랑 향땜에 욕하면서도 손소독 열심히 하겠답시고 세일기간에 여러개 사놓고 여러통 비우고 다른걸로 갈아탄 제가 진짜 웃기네요 .. ㅋㅋ ㅠㅠ 버리긴 아깝고.
저희 할머니께서 제가 쓰는거 보고 탐내셔서 향이 이상하고 잘 흐른다거 설명해드리고 만류에도 불구하고 맘에 드신다길래 사다드린적있는데, 통 자체가 작고 가벼운데 얇고 길쭉한 원통 모양이라 작은거치고 꽤 많은 양이 들어있어서 가방에 두고 꺼내 쓰기엔 좋다 하시긴 했어요!
구매는 올리브영에서 할인가격에 구매했어요~
디자인은 깔끔해서 맘에 들지만 아쉬운게 많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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