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쿨의 경계를 넘나드는 팔레트.. 인데 웜에 좀 더 가깝고요(전체적인 색조 컬러감이), 뮤트톤에 가까운 것 같아요. 요 매트 섀도우들 베이지, 핑크, 브라운, 오렌지 얘네가 완전 뮤트한 분위기 물씬 나더라구요. 매트섀도우들 입자 완전 부드럽고 발색 잘되고! 글리터 세가지 특히 요 퍼플글리터 퍼플리쉬 트레이드 마크? 느낌으로 넣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요것저것 다른 색도 많이 섞여있고 살짝 화이티한 느낌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쓰기 좋아요. 오렌지도 완전 맑고! 오렌지 옆에 베이지 펄이 입자가 제일 크고 블링블링하게 쓰기 좋아요! 아쉬운점이라면 딱 포인트가 될만한 메인 컬러, 그리고 딥하게 음영 넣는 컬러가 없어서 요거 하나로 메이크업 끝내기엔 살짝 밍숭맹숭한 느낌이 없잖아 있긴해요. 근데 얘네를 메인컬러로 + 다른 팔레트 음영컬러 조합해서 쓰기 좋아요! 갈뮤트 분들 완전 잘받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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