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옴므 크림스킨 올인원
이미 건성~중성까지 피부의 유명템 크림스킨의 남성용 올인원버젼이라... 수부지한텐 어떨지...
용량 : 150ml
정가 : 28,000원
토너/스킨이란 카테고리에선 절대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임은 틀림없다.
물론 다른 토너, 스킨들과 목적 자체가 다르니 이걸 스킨으로 봐야할지, 에센스로 봐야할지는 솔직히 취향차이라... 그래도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인건 팩트.
1)패키징
옴므 제품에서 패키징 리뷰가 빠지면 섭-섭.
기존 크림스킨이랑 비교해서 발랄한 색이 빠지고 차분한 색이 들어간게 정말 옴므라인 답게 만들었다. 정말 밀키스를 물병에 담아둔 그런 느낌.
2)제형
물처럼 맑고 묽은 제형을 가지고 있다.
생각보다 리치하지 않고, 이름 그대로 스킨의 느낌이 강한 제형이다.
닦토로 많이 쓰는 독도 토너, 위치하젤, 네이크업페이스 등 소위 콧물 토너라고 불리는 친구들과 는 좀 거리가 있고, 흡토로 많이 쓰는 마몽드 토너라든가, 그런 친구들과 비슷한 편이다.
3)사용감
기존 크림스킨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스킨 한단계에서 꽤나 강한 수분+보습감. 건조한 계절에는 보습감을 강하게 줘서 스킨케어 단계를 과하게 추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수부지~지성에게는 상당히 과할 수 있는 단점이 있어 양날의 검과 같은 느낌.
크림스킨 올인원은 이런 단점을 상당히 개선해서 나온 느낌이 강한 제품이었다.
전성분 5번째에 위치한 에탄올의 영향인지 금방 증발하여 흡수되는 느낌이 강했다. 산뜻하다고 표현 할 수 있는 편
보습감은 확실한 편.
이거만 사용하고 자고 일어난 경우/ 크림스킨+유기자차 6시간/ 크림스킨+무기자차 3시간을 살펴봤는데 셋 다 당김이나 유분감없이 편안하게 유지됬다. 지금 계절에는 귀찮으면 다른거 싹다 생략하고 이것만 발라도 문제 없을 꺼 같은 느낌.
물론 여기에 매트파데나 기타 메이크업을 더 올리는 건 글쎄... 그건 피부가 쌍욕해도 할말 없지
진정이나 쿨링감 같은 건 전혀 없는 그냥 딱 보습만 타겟으로 하는 사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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