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열감이 많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지루성 피부염이 올라오는 지성 두피입니다. 머리카락도 굉장히 얇고 숱도 적은 편이라 겨울이 아니고서는 아침에 머리 감아도 오후가 되면 앞머리랑 옆머리, 정수리 부분이 스믈스믈 떡지기 시작해요. 처음에 사용했을 때 화한 쿨링감과 기름기를 쏙 빼주는 마무리감이 마음에 들어 지속적으로 사용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처음의 느낌은 사라지고 좋은 점을 크게 못 느끼겠어요. 지루성 두피염도 다시 재발되서 약국용 샴푸와 번갈아 사용 중인데도 차도가 없네요. 거품이 잘 안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클로란 제품 중에는 굉장히 거품이 잘 나는 샴푸 중 하나에요. 손에 덜어서 거품 먼저 낸 다음에 머리에 도포하세요. 마무리감이 뻣뻣하고 건조하다보니 헤어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를 병행해주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금방 상할 수 있어요. 현재 라*쉬 제품도 써보았고 클로란에서는 피오니, 네톨, 아쿠아민트 사용해보았고 시트러스만 남았는데 큰 기대는 안 되네요. 제 두피에 맞는 샴푸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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