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템
작년 여름 저의 팔뚝과 다리의 숭숭 난 꺼먼 아가들을 제거하기 위해 랄라블라에서 아무거나 할인하는걸로 들고온 제품입니다. 올해 역시 이걸로 팔이랑 다리 제모했어요. 일단 얘는 용기부터 크림까지 모두 핑크합니다. 실리콘 패드?가 있어서 손 안대고 얅게 펴바를수 있어요. 튜브형 용기를 쭉 눌러서 짜주고 제모할 부위에 문질문질 펴발라 줍니다. 그상태로 10분정도 있다가 씻어내면 끝! 매우 간편하고 제모도 잘됩니다. 팔 제모 하고나서 너무 부들부들해서 놀랐어요. 자극도 적고 간편해서 좋아요. 다만 냄새가 미용실에서 쓰는 파마약(그것도 좀 강렬한) 냄새예요. 화학약품 냄새, 맡고 있자니 살짝 머리가 아파오는 듯한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별 하나 뺍니다. 냄새만 빼면 전 다 좋았구 여름마다 애용할것 같아요. 반팔, 반바지를 위한 저의 여름 필수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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