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쓰면 중독됨.
올리브영 세일때 이건 뭘까 궁금해서 샀다가
다음날 종류별로 다 사왔어요
직업상 하루종일 컴퓨터를 봐야 해서 눈이 매일 피로하고 침침한데
그런 날 밤에 이거 붙이고 있으면 세상 따뜻하고 노곤노곤해지다 꿈나라로 스르륵
불면증도 있는 편인데 이거 쓰는 날에는 20분 안에 무조건 잠들어요
아직 유자향이랑 쿨민트향은 안뜯어봤고
장미향은 향이 좀 쎄긴 한데 그냥 말 그대로 향긋한 장미향이라 뭔가 우중충한 날 기분전환용으로 가끔 사용해요
라벤더향은 정말 쎔.. 코를 찌름 ㅜㅜ 한개 쓰고 다 주변에 나눠줬어요
머리가 아플 정도라 평소에 라벤더를 좋아하지만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향 민감하신 분들은 라벤더는 꼭꼭 피하는걸로
평소에 쓰기엔 향 없는 게 가장 나은 듯 해
다음엔 무향으로 쟁일 예정
요기 맨날 구경만 하고 리뷰는 귀찮아서 안썼는데
제가 정말 정말 사랑하는 제품이 올라와있길래 애정을 듬뿍 담아서 쓰고 갑니다
정말 제가 부자면 이거 백통 사서 거리에서 한장씩 사람들한테 나눠주고싶어요
너무 좋아요
온 세상 사람들이 눈이 피곤한 날 얘를 쓰고 잠들 수 있었으면 해요....
추가)) 쿨민트향 뜯어서 써봤는데
이걸 쓰고 쉬어야하는건지 일어나서 일해야하는건지 모르겠음
피곤을 참고 눈 밑에 물파스 바르면서 공부하는 고3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향은 상쾌하고 좋으나
이게 제품 불량인 건지 원래 이런 건지 눈가에 파스를 붙인 것마냥 전체가 싸하다못해 아픔..
5분 붙이고 있다 포기하고 온파스마냥 목에 올려뒀어요
일하다, 운전하다 졸릴 때 잠깐 쓰면 좋을 것 같고
원래 제가 사용하던 것처럼 자기 전에 올려놓기에는 쿨민트는 비추입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