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슬림핏을 작년에 업데이트된거다!! 하고 구입해서 사용해봤어요. 언니랑 데싱디바 팬이어서 샌들신을때쯤 구매해서 같이 사용하거든요. 다행히 발톱사이즈가 둘이 중복되는게 별로없어서 하나사서 둘이써요 ㅋ
일단 데싱디바는 디자인이 예뻐서 좋아요.
슬림핏이 아니었던 팁은 두꺼워서 신발에 밀리고 하면
마치 엄지나 새끼발톱이 돌아가버린것같은 깜짝놀랠 비쥬얼로.. 바껴있을때가 있었어요. ㄷㄷ
슬림핏은 확실히 얇상해요.
훨씬 더 밀착되서 붙다보니 밀림현상같은건 없었고,
대신 발톱이 길어서 떼어내고 싶을때..
잘못떼어내면 발톱 표면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ㅠ
하얗게.. 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하얗게 일어나버린 발톱위에는
다시 페디 팁을 붙여도 금방 접착부분이 떨어져버렸어요. 금방밀림..
그리고, 얇다보니 발가락 보다 더 길게 나온 팁은
어딘가에 닿으면 종이처럼 구겨지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안내문에 보면 본인 발톱 사이즈에 맞게 붙인 후 잘라내라고 써있는데.. 디자인때문에 자르기가 쉽지 않거든요.
발톱 상한거 보고 작년엔 신나게 못붙였네요 ㅠㅠ
———
정리하자면, 슬림핏은 얇고 예쁘긴하나, 접착력이 넘나 좋아서 발톱상태는 안좋아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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