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쓰시는 제품이에요. 너무 극찬을 하시며 써보라고 주길래 써봤는데 영 아니네요...
엄청난 가격에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굉장히 실망스러워요.
일단 향이 너무 독해요. 무거운 질감에 적은양으로도 눈가에 잘 도포되고 끈적임도 적길래 비싼 값을 하나? 했는데 자세히 보고 놀랐네요.
미세한 펄들이 있어요. 바르자마자 왠지 눈가가 환해 보이는거 같고 그래서 이게 플라시보 효과인가 했는데 펄때문에 환해 보이는 거였어요.
이 펄이 영양으로 피부에 스며들라고 들어간건 아닐거기에 실망이 크네요. 그냥 환해 보일라고 들어간거겠죠? 화장한 것도 아니고 바른 후 시간이 많이 지나도 펄은 참 잘 유지되더라고요.
보통 자기전에 고보습을 위해 바르고 자는 아이크림에 펄이라니, 다른 분들은 좋아하실 수 있지만 제가 원하는 아이크림의 용도와는 달라서 :(
개인취향이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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