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휴대하기도 편하고 그립감도 좋은, 크지 않은 원기둥 형태라서 외관 자체는 만족했어요. 여름에 갖고다니기 편할 듯 해요.
*향-무향은 땀냄새를 막아주기엔 힘들다고 판단해서 제가 좋아하는 바닐라 파우더리향을 선택했어요. 향이 세지 않아서 역하지 않고 좋았는데, 그만큼 이런 약한 향으로 땀냄새가 막아질까? 싶었어요.
*효과-아직 땀이 막 나는 날씨는 아닌지라 정확한 효과는 여름 돼봐야 알 것 같지만, 당장 며칠 써 본 결과 실제로 땀이 덜 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타사 데오드란트 등을 사용하면 밤에 자기 전쯤(바른지 오래 지난 후)에 막혔던 땀구멍 뚫리듯 갑자기 이유없이 땀이 바른 곳에만 쥴쥴,, ㅜ이것도 마찬가지였어요. 따라서 아침에 바른다면 저녁쯤이면 줄줄 나겠죠,, 하지만 뭐 휴대성이 편리하니 그쯤 한 번 더 발라주면 해결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위생-뭐 어떤 화장품이건 스틱 형식은 위생에 전혀 좋지 않으니,, 더군다나 겨드랑이 같은 곳에 직접 바른다면 나중에 트러블이 날 수도 있을 것만 같은 찝찝함이 들었어요.
*재구매의사-데오드란트가 필요할 땐 이 제품을 잘 사용할 것 같긴 한데, 굳이 재구매를 할 가성비는 아닌 것 같다고 느꼈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