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
사람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우러나듯 코덕의 물욕은 아주 베이직한 용품에까지 미치기 마련입니다. 그냥 돈 쓸 곳 찾고싶어서 헤어용품에 투자해봤다는 소리입니다.
지루성 두피가 의심되는 두피의 소유자입니다.
생각보다 되게 크구요 무겁지는 않습니다. 소금이래서 딱딱히 굳어 짜서 쓰기 힘들거 같았는데 스무th하게 잘나옵니다. 느낌은 굵은 김장용 소금섞은 짜요짜요같습니다. 제가 지금 짜요짜요가 땡긴건 아닙니다.
하고나면 머리가 정말시원하고 정수리 냄새가 하나도 안납니다. 머리카락은 엄청 뻣뻣해져서 중력을 거스를수도 있을것 같네요. 샴푸 자체의 냄새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거같습니다 애매하게 인공적이고 오래맡기 싫은 냄새입니다.
있으면 잘쓰는데 굳이 정가로 사서 쓰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고데기도 포기한 똥손은 이걸 두피에 바르는것 조차 요령이 없어 손에 짠뒤 두피에 바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엉엉..이럴거면 네발을 주시지 왜 두발과 두손을 주셔서 허리도 작살내시고 손은 놀게 두신건가요 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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