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립제품 중에서 가성비 갑인 제품 순위권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데, 일부러 찾아볼 필요없이 눈에 띄는 단점이 있는데 이게 진짜 케이스가 슬프도록 크게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립스틱이에요.🌈☔️
케이스만 아니었어도 지금보다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 사실 케이스가 이래서 가격대가 낮게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하고 저는 그냥 포기하고 열심히 사용하는 립이에요.
🌸피부타입: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는데 입술은 그냥 두면 갈라질만큼 건조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습제품 꼼꼼히 발라주고, 외출시에도 입술 트지 않게 뭔가라도 입술에 꼭 덧발라줘요.
😍장점:
1.발색력 좋아요.
발색이 잘 되는 타입이어서 입술컬러가 비칠 걱정 없이 진하게 발색 가능해요.
그냥 그라데이션 해줘도 색감 잘 드러나구요, 쨍한 컬러로 고르면 강력한 발색으로 단번에 화사한 립 연출해주기에도 좋아요.
저는 살짝 쿨한 핑크빛 감도는 레드컬러인 #910D #레드벨벳 제일 잘 썼는데 쨍하니 발색이 잘 되어서 좋아요.
2.색상 선택폭이 매우 넓어요.
솔직히 이 가격에 이렇게까지 다양한 색상들 중에서 내 취향인 컬러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제품이에요.💖
쿨톤은 쿨한 컬러감 중에서 고르고 웜톤은 웜한 컬러감 중에서 고르면 되고, 몇가지를 골라냈어도 선택하지 않은 색상들이 한가득 남아있을테니 색다른 컬러 시도해 볼 때에도 아주 유용해요.
은근히 컬러차트가 가지각색의 컬러감으로 다양히 구성되어 있어서 좋아요.
3.내용물만 보면 가성비 최고에요.
처음에는 이 가격에 얼마나 좋겠어 했는데 써보면 발색력이나 사용감에 있어서 크게 일반 립스틱보다 많이 떨어지는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처음 써 볼 때에는 몰랐는데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니 3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충분히 구매 가능했고, 지금도 이 제품만큼은 언제든지 저렴히 구매 가능해서 좋네요.
물론 겉을 제외한 내용물에 한해서 만족스러워요.
+
😢단점:
1.살짝 매트한 스타일이에요.
바를 때 은근히 매트하게 발라지는데, 메마른 입술에 각질부각 될까봐 너무 촉촉하게 립밤 얹어서 바르면 겉돌면서 뭉치더라구요.
각질 좀 정리하거나 립밤은 조금만 발라놓았다가 립스틱 발라주면 적당히 촉촉한 듯 세미매트하게 발라져서 좋아요.
2.지속력은 보통이에요.
냄새는 별로이고, 지속력은 보통의 립스틱과 비슷한 것 같은데 또 은근히 완전히 싹 지워지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온종일 계속 입술 닿은 곳에 색깔이 묻어나기는 하는데 간단한 간식이나 가볍게 음료 마시면서는 다 지워지지는 않구요, 그래도 립스틱이라 틴트처럼 오래가지는 않아서 저는 밑에 틴트 좀 바르고 사용해요.
3.케이스가 진짜 별로에요.
이것만 아니어도 진짜 편하게 사용할텐데 이 제품은 애지중지하면서 조심히 닫으려고 해봤자 결국은 케이스 뚜껑에 립스틱이 다 묻어요.🔥🔥
묻기만 하는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고 뚜껑자체가 부실해서 금가고 매우 잘 열려요.
이거는 립스틱을 따로 보관해놓아야 하는 제품이라서 다른 제품들이랑 한 파우치에 넣어놓으면 무조건 대참사가 발생하니 유의해서 따로 보관하고 안 굴러다니게 고정해줘야 되어요.
=
⭐️⭐️⭐️⭐️
사실 케이스만 보면 진짜 별로인데 그래도 다양한 색상에 괜찮은 발색력과 가격대가 다 한 제품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립스틱 중에 속해요.
저는 립밤이랑 함께 사용하니 매트립인 것 치고는 크게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처음 사용할 때 립스틱 내용물이 뚜껑에 잘 긁히게끔 약간 튀어나와 있는 점이 거슬려서 저처럼 괜한 스트레스받는 경우에는 살짝 잘라내고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려요ㅋㅋ 잘라낸 부분은 따로 작은 케이스에 옮겨담아서 립팔레트 사용하듯이 립브러쉬로 발라주면서 사용해도 괜찮아요!💋💄
다양한 컬러에 도전하고 싶은 코덕이나 초보이신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은 #꾸꾸 립이에요. #사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