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흡수가 잘 된다 (건성)
볼이나 이마가 진짜 피부가 스펀지가 된 것 마냥 쭉 빨아들이는 건가 싶을 정도로 흡수가 잘 돼요 엄마도 계속 흡수가 잘 된다고 좋아하시더라고요
2. 보습이 좋다
쭉 흡수하고 나면 건조한 느낌이 없어요 저는 볼이 정말 건조해서 알로에를 발라도 금방 땡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 친구는 흡수된 게 날아가지 않고 계속 머금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3. 발림이 좋다
굉장히 되직한 제형인데 피부에 덜어서 바르면 버터처럼? 미끄덩하게 발려요
4. 마무리감이 좋다
신기하게 버터처럼 발려놓고 흡수되고 나면 보송보송해져요 옆으로 돌아 누워 자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자기 전에 끈적거리는 거 바르면 베개에 끈적거리는 느낌 부담스러운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근데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어서 좋았어요
5. 향이 좋다
엄마가 말해준 건데 국화향이라고 하더라고요 노란색 국화향이라고 하네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은은하게 꽃향이 나요 맡기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고 향도 오래가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6.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
수납하기도 편했고 저는 어디 나가지를 않아서 들고 여행가는 일은 없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어디다 덜지 않고 그냥 통으로 들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점
제품력 자체는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해서 특별히 단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피부 타입이 다르거나 제품을 선택할 때 향을 중요하게 보시는 분이라면 저에게는 장점이었던 게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팁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얼굴 전체를 커버할 수 있었어요 저는 맨 처음 바를 때 세 번 펌핑을 해서 얼굴 전체에 발랐는데 좀 두껍다는 느낌을 받아서 다음 날부터는 두 번 펌핑을 해서 얼굴에 나눠 바르고 목에도 발랐어요 본인에게 적당한 사용량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올리브영 평가단 활동으로 제공 받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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