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난한 백수라 이 매우 비싼것을 본품으로 써보지는 못했고...공짜로 샘플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몇년전 금요일 집에가는 버스안에서 현백카톡플친이 오길래 그냥 넘길까 하다가
마침 자리가 나서 앉았으니 카톡내용이나 보자 해서 메세지를 눌렀고
그 안엔 샘플쿠폰이 무더기로 있긴 했지만 귀찮아...내일가지 뭐..안갈수도 있고..하는데
라프레리를 봤어요
그 비싸다는 라프레리를
진짜 쿠폰으로 라프레리 들어온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마침 버스도 압구정현백을 지나는 코스라 무조건 받아야겠다 마음을 먹고
받아서 집에와서 씻고 발라봤습니다
샘플지찢고 짜는데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진짜 백화점 고오급 화장품향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좋아하는 향이에요
그리고 남색의 샘플지와는 다르게 핑크핑크한 내용물!!
처음 바를때는 그냥 촉촉한 크림같았지만 피부에 싸악 먹어들어가면서 조금도 무겁지않은
그러면서 건조함은 1도없고 유분감도 별로없고 피부를 만져봤더니 쫀쫀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정말 피부가 말로 설명할수없이 너무 고와졌어요ㅠㅠ
옛날에 설화수 자정미백에센스를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발라주던때 다음으로 피부가 좋아졌어요ㅠㅠㅠ
정말 꾸준히 바르고 싶었습니다...돈만 있다면 말이에요....
로또당첨되면 질러야할것 5위안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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