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 붙이는데 피부가 간지럽고 은근 따가워서 몇 분도 안돼서 떼어버렸다. 여드름나진 않았는데 피부에 붉은 점들이...... 심각할 정도는 아니다. 따가운 이유가 베타-글루칸 성분 때문인 것 같은데 시드물 다당류팩을 잘 사용했던 사람으로서 따갑더라도 붉은 점들이 올라온 적은 없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간지럽지도 않았고. 아무튼 다시는 안 쓰는 걸로. 사용감이 살짝 찐득한데 흡수가 빠른건 만족했지만 물광 피부가 되진 않았다. 물광이 아예 잘 안 되는데...? 하늘의 신비한 물광 솔루션 팩? 이나 웰라쥬 캡슐이 오히려 물광 뿜뿜하는 것 같다. 원래 팩해주고 나면 팩 쭈욱 짜서 나온 에센스까지 온몸에 골고루 발라주지만 이건 내 피부엔 별로여서 꾸역꾸역 참고 쓰다 도중 버렸다. 직접 구매가 아닌 증정용이라서 다행. 민감성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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